[서수민PD]라이나생명 강연

행사 내용 : 라이나생명 사내 특강

일 시 : 2012 3 15

장소 : 라이나생명 본사

연사 : 서수민 PD




대한민국을 웃게 하는 힘

-개그콘서트 PD 서수민-




지난 3
월 15일, 라이나 생명 본사에서 KBS 개그콘서트를 이끌어나가는 서수민PD님의 강연이 진행되었
습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많은 라이나 생명 임직원 분들이 서수민 PD님의 강연을 듣기 위해 참석해
주셨습니다.
서수민 PD님은 강연이 시작하자마자 특유의 유머와 정확한 말투로 청중들을 사로잡으셨습
니다.
강연을 하시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철학과 관점으로 개그콘서트에 대한 애정을 보여
주셨습니다.



"개그콘서트가 살아남은 비결
"


개콘이 처음 생길 때에 개그 프로그램은 점점 없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코미디는 60대 이후의 어른들이 보는 구매력이 없고 경쟁력도 없는 프로그램이어서 광고도 붙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연령층의 젊고 감각적인 사람들이 시청하는 개그프로그램으로 만들려고 하는 취지로
개그 콘서트가 생겨났습니다.
개콘의 취지는 객석이었습니다. 상황이 정해져 있는 상태에서 형식적인
코미디를 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으로 콘서트 형식을
채택하여 모든 상황을 라이브화하여 개그맨들에게
상황을 던져주었습니다.
따라서 모든 상황이 라이브이기에 진짜 검증된 웃음을 보여줄 수 있어 지금까지
의 경쟁에서 살아남았다고 하셨습니다.


"개그콘서트의 인재채용"


개그콘서트는 철저하게 검증할 수 있는 개그맨 공채시스템을 통해 공정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다른 프로그램들이 자율성과 인기위주의 인재채용 방식을 가지고 있었던 반면, 개그콘서트는 원칙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개그맨들 구성안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이 철저한 위계질서를 바탕으로 최대한 자신들의 색깔을 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정확한 원칙과 철학으로"

개그콘서트는 밥상 안에 있는 다양한 반찬과도 같습니다. 개그맨은 밥상에 올리는 반찬이기 때문에
불만족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각자의 고유한 맛을 잘 살려주는 PD가 조리사로서, 영양사로 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개그콘서트는 맛있는 밥상이 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은 흐르고 대중의 취향은 급변하지만 개그콘서트는 그들만의 정확한 원칙과 철학을 가지고 언제나
낮은 자세로
시청자들을 의식하고 그들의 사랑을 받기 위한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일관성이 있기에 지금의 개그콘서트의 인기가 당연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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