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연사지식창고] 인문학자 김경집 님의 저서 <고전, 어떻게 읽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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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집 인문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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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집은 인문학자로 시대정신과 호흡하고 미래의제를 모색하는 일에 가장 큰 의미를 두는 삶을 꿈꾼다. 서강대학교 영문과와 동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인간학교육원에서 인간학을 전담하여 가르치다가 스물다섯 해를 채우고 학교를 떠나 자유롭게 글 쓰고 강연하며 다양한 매체에 칼럼을 정기적으로 게재하는 등 대중과 호흡하고 있다.  

저서로는 <생각의 융합>, <엄마 인문학>, <고장난 저울>, <청춘의 고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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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배를 타고 떠나는 삶의 항해 

 

 

인간의 이성이 아무리 뛰어나다 해도 객관성과 명증한 증거가 없으면 온전한 진리를 확보하기 힘들다. 그렇게 되면 가장 권력이 센 세력이 진리를 결정하게 된다. 중세에는 교회가 그런 역할을 맡았었다. 그러나 과학은 권위에 의존하지 않고 실험과 관찰을 통해 객관성을 확보하고 사실을 증명해보임으로써 흔들리지 않는 진리를 밝혀냈다. 이는 문명사에 중요한 전환을 가져왔다. 어떤 권위에도 굴복하지 않고 스스로 진리를 밝혀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고함, 그리고 자유는 과학이 인류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이다. 


— 본문 中에서


 

 

 

<고전, 어떻게 읽을까?>는 인문학자 김경집이 청소년과 교사, 학부모에게 새로운 고전 독서법을 제안한 책이다. 고전이 삶의 강을 건너는 힘이 되어준다고 말하는 저자는 기존의 권위자나 평론가가 해석해 놓은 틀이 아닌 나만의 독법으로 고전을 읽으라고 말한다. 고전이 쓰인 당대배경부터 문화, 역사적 사건 등을 짚으며 고전의 가치를 우리 삶에 적용시키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햄릿》부터 《논어》, 《국부론》에서 ‘해리포터’ 시리즈까지 동서고금을 아우르는 29권의 고전 목록과 새로운 해석을 만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햄릿은 우유부단한 사람이 아니라고? ‘해리포터’가 21세기 고전이라고?새로운 시선으로 만나는 고전 이야기 

2015년 고등학교 교과 과정에 ‘고전’ 과목이 신설되었지만, 여전히 청소년에게 고전 읽기는 어렵기만 하다. 고전을 어떻게 읽고 의미를 캐내야 하는지 막막한 청소년과 교사를 위해 인문학자 김경집이 책을 펴냈다. 『고전, 어떻게 읽을까?』는 청소년, 교사, 학부모가 함께 읽는 고전 독법이다. 

마크 트웨인은 고전을 “누구나 읽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정작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라고 말했다. 노벨상을 가장 많이 배출한 시카고 대학의 힘이 ‘인문 고전 100권 읽기’ 프로젝트에서 나왔다는 이야기는 이미 유명하다. 오랜 시간의 무게를 이겨낸 고전의 중요성은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고전을 나의 것으로 체화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일 뿐이다. 김경집은 고전이 중요한 것은 삶의 위기를 극복하는 힘과 지혜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틀에 박힌 해석과 독법에서 벗어나 나만의 시각으로 읽을 때에야 고전은 진정한 삶의 힘으로 작용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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