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강연영상리뷰] 양정무 교수 강연 <태양의 화가, 반 고흐의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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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로,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미술사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양미술의 발전을 상업주의와 연결시킨 연구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인문학의 꽃으로 불리는 미술사를 우리 사회에 알리는데 관심이 많다.

주요 저서로는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이야기》 , 《벌거벗은 미술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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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화가, 반 고흐의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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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댓스피커 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을 그린 화가 중 한 명이

우리에게도 익숙한 빈센트 반 고흐 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미술읽어드립니다" 채널에서 소개된

반 고흐 관련 양정무 교수님의 강연 하나를 들려 드리려 합니다.

반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 속에 숨겨진 메시지는 무엇일지

이번 강연을 통해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고흐가 해바라기 그림을 그린 이유  


빈센드 반 고흐의 대표적 작품을 말할 때 함께 꼽히는 작품이 바로 "해바라기" 입니다.

찬란한 노란색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 "해바라기" 작품으로, 고흐는 태양의 화가라는 호칭까지 얻게 되었죠.

"해바라기" 그림은 고흐가 고갱을 위해 특별히 그린 그림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흐는 비교적 늦은나이인 28살에 그림을 시작했는데요.

예술의 메카 파리에서 작품 활동을 했지만, 쟁쟁한 화가들 사이에서 주목받지 못했고, 남프랑스 시골마을 아를로 내려와 살게 되었어요.

프랑스 후기 인상파 선두주자인 고갱과 친했던 그는 고갱에게 아를로 올 것을 권유하고,

고갱이 아를로 온다고 하자 고갱의 방을 꾸미기 위해 해바라기 그림을 그리게 된 것이죠.

1888년 8월 20일 ~ 26일까지, 고흐는 자신의 인생 중에서 가장 바쁜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무려 6일 동안 4점의 해바라기 그림을 그렸기 때문인데요.

고흐가 해바라기를 그린 이유로는

고흐가 파리에 있을 때부터 해바라기를 그렸다는 말과

페루계 프랑스인 고갱이 해바라기 그림을 반가워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답니다.



꽃의 생애로 삶의 찰나를 보여주다  

밝은 성격인 고흐와 내면적으로 고집이 있었던 고갱 사이는 점차 틀어졌고,

결국 고갱은 고흐를 둔 채 파리로 돌아오게 됩니다.

고흐는 해바라기 뿐만 아니라, 라일락, 아이리스 등 다양한 꽃을 그렸는데요.

해바라기는 고흐 이전에는 그림 주제로 많이 쓰이지 않는 정물이었어요.

고흐는 태양을 열정적으로 바라보는 해바라기를 그림에 열정적인 본인에 대입해, 자신의 분신처럼 여겼습니다.

고흐는 네덜란드 출신인데요.

네덜란드에서 꽃 그림은 삶은 언제나 죽음과 함께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철학적인 의미를 내포합니다.

고흐의 그림 속에서도 만발한 꽃과 시든 꽃을 함께 그리는 등

꽃의 생애로 삶의 찰나를 보여주기도 했죠.

고흐 역시 본인의 다가오는 죽음을 해바라기로 표현한 것이 아닐까요?


(중략)


여기까지 양정무 교수님이 전해주신 반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확인해봤습니다.

반 고흐의 그림 중 유독 해바라기 그림이 많은 이유와

또 노란빛의 채색이 많은 이유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한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추운 겨울, 미술 강연을 통해

마음 한 켠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양정무 교수님의 강연은 저희 올댓스피커를 통해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강연리뷰는 블로그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클릭 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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