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연사지식창고] 황지영 교수님의 저서 <리테일의 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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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교수
현재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 마케팅 전공 교수로, 유통혁명의 최전선으로 불리는 미국에서 글로벌 마케팅과 유통 트렌드의 흐름을 연구했다. 최신 마케팅 이슈를 방대한 기업사례롤 풀어내는 대중적인 강의로 정평나 있으며, 2017-2018 UNCG 우수강의, 2017 우수 연구자, 강의상을 받았다. 미국 리테일 체인을 대표하는 HMART 등의 기업대상 전략 세미나와 더불어, 국내 유통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연수와 자문, 프로젝트 등을 진행했다. 저서로는 <리테일의 미래> 가 있으며, 주요 강연주제로는 <기술(소비)변화가 만난 뉴리테일의 시대>가 있다.
소비 최근접 비즈니스 리테일에 파고든 기술 충격이 뉴리테일 시대를 열다 글로벌 리테일러들은 스마트 물류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상상 속에서나 가능할 법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를 진행 중이다. 아마존은 우주를 창고로 활용하는 데스 스타, 물에 가라앉지 않는 수면 위의 컨테이너에 상품을 보관하다가 소비자가 주문하면 해당 상품이 풍선에 담겨 수면 위로 떠오르는 수중 창고, 드론이 벌처럼 날아서 접근하는 벌집 모양 물류창고 등의 특허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질세라 경쟁 업체인 월마트도 물에 뜨는 물류창고 특허를 신청했다. 이러한 물류 아이디어는 임대료를 대폭 낮춤으로써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특히 바다, 하늘, 우주는 공간적 제약이 적기 때문에, 창고 효율을 높이기 위해 컨테이너에 상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려는 노력 자체를 줄일 수 있다. — 저서 <리테일의 미래> 내용 中에서
이제는 사람과의 상호작용 없이도 소비가 가능해지고(무인매장), 가구를 가상(VR)의 집에 미리 설치해볼 수도 있으며, 매장 직원이 아닌 챗봇이 더 나은 상품을 제안하는 시대이다. 혹은 알렉사에게 “세탁 세제를 주문해줘”라고 말하면 손쉽게 주문이 되는, 더 나아가 누적된 고객의 소비 빅데이터를 통해 주문을 예측한 아마존이 드론 혹은 로봇 배송으로 이미 현관문 앞에 제품을 가져다놓는 상상 속 현실이 코앞에 다가온 것이다.
출판사 서평 인공지능, 로봇, 챗봇, 언택트… 숨 막히게 진화하는 리테일 테크의 10가지 키워드 결국 소비자를 빠르게, 섬세하게, 효율적으로 유혹하는 기술로 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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