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매력적인 연사] 권수영&손경이, 인간관계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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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관계 왜 그럴까? : 권수영 교수
한국인의 관계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것 아니면 저것을 선택하는 양자택일의 관점이 아니라, '둘 다'의 변증법적 관점으로 보아야 한다. 무엇보다 분명한 것은 한국인의 관계를 교차 문화적으로 다루기 위해서 이제 서양의 사고 틀이 아닌, 새로운 사고 틀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중략) 다시 말해 기쁨은 범문화적인 감정이지만 어떤 사람은 내적인 경계 안에서 기쁨을 느끼는 반면, 다른 사람은 내적인 영역을 넘어 타인의 마음에 비춰지는 자신을 알고 난 뒤에야 기쁨을 느낀다. 이 사실은 나와 타인 사이의 최적의 거리는 개인적이고 문화적인 차이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저서 <한국인의 관계심리학> 본문 중에서
존중의 중요성 : 손경이 관계교육연구소 대표
존중파티의 ‘존중’에서 답을 찾으면 돼요. 사람이 사람을 존중해줘야 해요. 그러면 건강한 인간관계가 가능해질 것 같아요. ‘이해’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요. 이해보다 배려보다 존중인 것 같아요. 상대를 함부로 판단하지 않고 ‘저렇게 하는 게 최선이었겠다’하고 조금 더 깊게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타자이지만 그를 객관화시켜서 나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 그냥 존중이 아니라 내 문제로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남의 문제를 내 문제로 알고 같이 행복해지자고요. - 채널예스 <오은의 옹기종기-손경이 강사 편> 인터뷰 중에서 여기까지 '관계'에 대해 말씀해주시는 두 연사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컨텐츠기획_에이전시 노지우 매니저 (purple@allthatspeak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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