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강연영상리뷰] 곽정은 칼럼니스트 <폭력적인 시선에 굴하지 않고 괜찮은 여자로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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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칼럼니스트는 칼럼니스트이자 방송인이다. 2002년 대학을 졸업하고 12년 동안 대중들이 알만한 잡지의 라이프스타일 매건의 피처 에디터로 활동했다. 연애에  관심이 많아 글을 쓰다보니 어느새 '연애 분야 전문 에디터'로 불렸고 어쩌다 2013년 마녀사냥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곽정은만의 연애 담론을 전하는 '연애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그녀는 연애는 그저 하나의 소재일 뿐 다방면의 일상에 관심이 있다고 말한다.
 주요 저서로는 《혼자의 발견》, 《연애를 하려면 낭만을 버려라》,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는 전략이었다》, 《여성의 일, 새로고침》 등이 있다.


폭력적인 시선에 굴하지 않고 괜찮은 여자로 사는 법 

안녕하세요. 올댓스피커입니다.
오늘은 칼럼니스트 곽정은님의 <폭력적인 시선에 굴하지 않고 괜찮은 여자로 사는 법> 강연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곽정은님은 자신의 이야기를 예로 들으며 많은 여성들에게 공감이 가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여성'으로서 살아가면서 어떤 편견을 겪고 어떻게 극복해 나갔는지에 대한 곽정은님의 이야기 한번 들어볼까요? 


"여자가 그런 이야기를 쓰다니, 괜찮아요?"

곽정은님은 직장생활을 오래 하신 분으로 기자생활 5년차에 소개팅을 나가셨을 때 받았던 충격에 대해서 설명하시며 여성에게 오는 차별과 편견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는데요. 기자님께서 자신의 글로 자신을 소개하고 싶어 쓰신 글 중 일부를 펼쳐 소개팅에 온 남성분에게 보여주었는데 그 글에는아주 적나라하게 남성의 성감대 지도가 펼쳐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남성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하네요.

"여자가 그런 얘기를 쓰다니 괜찮아요?"

여기서 곽정은 기자님은 '여성이 하는 야한 이야기는 고급스럽지 않고, 여자답지 못한 행위인가?' 라는 고민이 생기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행복에 성별이 중요한 요소일까요? 개인의 행복에 남성은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편견, 여성은 모르는 척, 조신하게 있어야 한다는 편견이 우리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 충족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곽정은 기자님은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 아가씨 사이즈는 없어"

곽정은 기자님이 옷을 사러가서, 예쁜 블라우스를 얼마냐고 물어봤을 때 
옷집 사장님이 기자님께 "여기에 아가씨 사이즈는 없어!" 라고 대차게 말씀하셨다는데요. 
그저 가격을 물어봤을 뿐인데도 곽정은 기자님의 몸은 이미 옷집 사장님에게 '스캔'당한 상태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런 말씀을 하세요."라고 반박하지 못하신 곽정은 기자님은 폭력적이고 편견어린 현실 안에서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남들의 눈에 예뻐 보이는 것보다 나 스스로 만족할 수 있으면 된다

과거 곽정은 기자님이 <마녀사냥> 이라는 TV 프로그램에서 패널로 활동하실 떄 곽정은 기자님의 과거사진에 대해 이슈가 계속해서 되었다고 합니다. 
못생겼으면서 예쁜 척한다는 둥의 비난들이 쏟아지고 곽정은 기자님은 그러한 일들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셨다고 하는데요.

어차피 뚱뚱해도 욕을 먹고, 날씬해도 욕을 먹는다면?
들의 눈에 예뻐보이는 것은 아무 쓸모가 없고 나 스스로 나의 외모에 만족하면 된다는 해답을 찾으셨다고 하네요.

이렇게 곽정은 기자님은 몇가지 깨달음을 얻으셨다고 하는데요.

가장 중요한 세가지를 제시해주셨습니다. 

1. 지금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 
2. 하루의 삶을 기분 좋게 지내는 것 
3. 대답할 가치도 없는 지적에 날카롭게 대응하는 것 

소리치세요, 편견입니다, 폭력입니다  
곽정은 기자님은 소리치세요, 편견입니다, 폭력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한 명 한 명의 개인주의자가 탄생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곽정은 기자님의 강연 어떠셨나요? 
조금 더 평등한 사회를 위해서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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