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강연영상리뷰] 임택 여행작가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정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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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은 '마을버스로 세계일주' 프로젝트를 통해 알려진 여행작가다. 어린 시절부터 꿈꿔오던 여행작가의 길을 50대가 된 순간부터 걷기 시작하며 인생의 2모작을 시작했다. 어떤 여행작가로서 살아갈지 고민하던 중 만난 마을버스 '종로12'와 함께 세계일주를 떠났고, 그 덕분에 자신의 영혼에 불이 붙었다고 말한다. 또한 여행에서 얻은 에너지와 좋은 기운을 소외되고 좌절한 이들과 나누는 것이 새로운 꿈이라고 말하고 있다. 꿈과 도전, 자신의 한계를 정해두지 말라는 주제로 여러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마을버스 세계를 가다》 등이 있다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정하지 마라 

안녕하세요올댓스피커 입니다 
오늘은 여행작가 임택 연사님의 강연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마을버스로 세계일주' 프로젝트를 통해 알려진 임택 작가님께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연사님이 느끼신 인생의 이야기, 그리고 동기부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신다고 해요.
무언가 고민을 하고 있는 일이 있으시다면 임택 연사님의 강연을 한 번 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마을버스로 세계일주를 한 여행작가  

임택 작가님은 어렸을 적 김포공항 근처에 살았던 덕에  
여러 비행기들이 떠나고 들어오는 모습을 뒷동산에서 많이 마주하셨다는 이야기로 강연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자신도 나중에 비행기를 타고 먼 나라로 여행을 떠나고, 
그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전하는 여행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꾸게 됐다고 하시네요. 

그러다 대학 3학년, 결혼을 하시게 되면서 가정이 생기고, 당장 여행이라는 꿈을 실현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가정을 돌보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50세가 되면 여행작가의 길을 꼭 걷겠다고 현실과 타협을 하셨다고 합니다. 



여행작가의 길 

50세에는 꼭 꿈을 이루겠다는 열망이 있었기에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셨던 작가님은,  
누구보다도 가슴 뛰는 50세를 맞이하셨다고 합니다.
인생의 1모작을 마무리하고, 인생의 2모작을 시작하시게 된 거죠.
그런데, 이전까지 응원하던 주변사람들이 정작 작가님께서 여행을 시작하려고 하시자 너무 늦었다며 
꿈과 현실은 다르다고 말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때, 아내분이 건넨 신문의 한국 여행작가 학교 기사를 보고 힘을 얻어 여행 작가의 길을 시작하시게 됩니다. 

 



마을버스 세계일주 기획의 탄생 

 

여행작가 학교를 졸업하신 후에도, 작가님께서는 많은 고민이 있으셨다고 해요. 

더 알게 될수록 더 어려운 길이었고, 이미 기성 작가들도 많았기 때문이죠.
고민을 하며 길을 걸으시던 중 언덕을 올라가는 마을버스를 보면서 마을버스가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주어진 길만 가야하고, 특정 기간이 지나면 폐차될 운명을 가진 마을버스를 보면서 
쳇바퀴 같은 인생이 나와 다르지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드셨다고 해요.
이렇게 연사님은 어떤 여행작가가 될지 우왕좡 고민하시던 중, 운명처럼 만난 마을버스를 통해 세계일주라는 도전을 생각하시게 됩니다. 



마을버스의 비밀 

마을버스는 폐차가 되는 순간까지 주어진 길만 달릴 수 있을 뿐더러, 60km 이상 속도로 달릴 수도 없다고 해요. 
주어진 길, 주어진 속도로만 살아가야 하는 마을버스와 세계일주를 결심한 후, 
작가님께서 처음 만난 버스는 48만 키로를, 두 번째로 만난 버스는 46만 키로를 달린 상태라 다른 버스를 알아보셨다고 합니다. 

세 번째로 만난 버스는 26만 키로를 달린 '은수'로 이 버스와 함께 세계일주를 다녀오셨는데, 
알고보니 계기판이 고장이 나 26만 키로로 표시되었던 것 뿐 다시 알아보니 49만 키로를 달린 상태였다고 합니다.

처음 60km 속도에서 70km로 올릴 때, 그 후 80km로 올릴 때마다 '은수'는 힘들어하고 큰 소음도 발생했었는데, 
점차 높은 속도에 적응하고 마지막에는 시속 100km로도 조용히 달릴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정하지 마라  

임택 작가님은 마을버스 '은수'를 두고 
'자신과 함께 세계여행을 떠나지 않았다면 평생 60km를 최대의 속도로 알고 살았을 것'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주어진 길만 달리다 폐차당했어도 자신의 삶에 만족했을지도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자신의 더 큰 능력을 모르기 때문이죠.
이 마을버스와의 세계일주를 두고 임택 작가님은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정하지 말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전하는 한 저는 청년입니다.'라는 말씀으로 강연을 마무리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임택 작가님의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만들지 않고, 도전하며 계속해서 청년으로 살아가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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