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강연영상리뷰] 황상민 심리상담가의 '마음 읽기를 통한 자기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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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민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 사회의 정체성과 마케팅 소비 심리 및 트렌드 분석, 성인 및 청소년의 심리 상담과 코칭을 하는 연구법인 위즈덤센터와 함께 연구를 수행하기도 했다. 그의 관심은 이미지의 심리, 대중문화, 디지털 매체, 소비자 행동, 사이버 공간, 브랜드 이미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는데, 이러한 다양한 관심사를 통해 사람들이 '믿고 있는 것'과 '통념' 사이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탐색하고 이해하는 연구에 주력해왔다. 한국 사회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각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를 탐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마음 읽기,《황상민의 성격상담소《나란 인간《공부, 삽질하지마라(공저)《한국인의 심리코드》, 
《독립 연습》, 《디지털 괴짜가 미래 소비를 결정한다 등이 있다.

 

  


마음 읽기를 통한 자기 찾기 

안녕하세요올댓스피커 입니다
오늘은 황상민 심리상담가님의 '마음 읽기를 통한 자기 찾기' 강연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 해 보았을 고민, 누구나 답을 찾기 어려워하고 힘들어했을 고민들에 대해 황상민 심리상담가님은
나 자신을 찾기 위한 스스로의 질문과 답변에 대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답이 없는 고민을 하고 있다고 생각되신다면 한 번 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당신이 가진 문제, 당신이 문제가 아닐지도 모른다

심리상담가이신 황상민 연사님께서는 심리 상담을 진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위와 같은 질문, 고민을 들으셨다고 해요.
답이 없는 질문과 고민으로 다들 힘들어하고, 답이 없음에도 계속 고민하고 있는 질문들이었죠.

연사님은 어쩌면 그 문제들이, 진짜 내가 문제는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을 던지십니다.
소크라테스는 문제 해결을 위해 너 자신을 알라, 라고 말했지만 내가 나 자신을 아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지적하셨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것, 이라는 주제에서 상담가님은 다섯 가지 유형의 사람을 제시하셨습니다.
리얼리스트, 로맨티스트, 휴머니트스, 아이디얼리스트, 에이전트가 바로 그 다섯 가지 유형의 사람입니다.
내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 하는 질문의 답을 읽어낼 수 있는 유형이라고 하네요.
몇 가지 예를 들면, 리얼리스트는 대한민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유형으로, 잘 살아야 하고 사람들과 잘 지내야 한다는 생각이 많으며 에이전트는 성취감을 중요시하고 일을 할 때 살아있음을 느끼는 유형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사람들은
 각기 다른 마음을 갖고 살아간다는 것이죠.


WPI(현실) 검사


WPI(현실) 검사는 각 개인이 지닌 성격 특성이 삶에서 어떤 양상으로 드러나고,
어떤 심리상태로 인간관계를 경험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검사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흔히 하는 걱정들은,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일 수도 있고, 당위적인 규칙, 매뉴얼에 대한 믿음 때문이기도 합니다.
나의 걱정과 고민이 어떤 방향에서 시작되었는지 해당 검사를 통해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흔히 하는 고민 1·2·3·4
황상민 연사님은 다음으로 사람들이 찾아와 주로 하는 질문들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다 같은 질문처럼 보이지만,  성격 유형별로 같은 질문도 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하시네요.
예를 들어, 1번의 좋아하는 일의 경우 리얼리스트가 좋아하는 일, 로맨티스트가 좋아하는 일, 에이전트가 좋아하는 일이 각각 다르지만
그것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내가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알아야 알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십니다.
내가 궁극적으로 어떤 것을 위해 고민하는지, 알 수 없기에 문제의 답이 없는 것 처럼 느껴진다는 말씀이지요.

 

 

 

스스로 찾는 답, 스스로 던지는 질문
황상민 연사님은 상담을 하러 온 사람들이 대화를 나누다보면 스스로 답을 찾아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연사님의 말에 의하면 상담가는 그저 그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 분이 스스로 질문하고 스스로 대답할 수 있도록 이끌어내시는 것이죠.
나는 왜 사는가?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스스로가 답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상담가님은 마지막으로 수업을 들었던 학생에게 하셨던 말로 강연을 마무리 하셨습니다.
진짜 너의 삶의 문제에 대해 해법을 찾고 싶으면, 너 자신의 삶을 너 자신이 만들어간다는 마음을 가져보면 어떻겠니?

우리는 오늘도 수많은 고민과 질문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어려운 고민의 답을 찾지 못한다고 해서 힘들어하시기보다,
황상민 연사님의 강연을 통해 나는 무엇을 원하는지, 내가 만들고자 하는 나의 삶은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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