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강연영상리뷰] 미래학자 정지훈 '블록체인이 세상을 바꾸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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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은 한양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대학원 의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 미래학자, IT전문가, 융합지식인 등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는 정지훈은 IT 및 스마트 혁명, 미래사회와 관련된 강연을 대다수의 기업체 및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저서 <거의 모든 인터넷의 역사>에서는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변화해온 세계가, 현재 인터넷사회를 맞이하여 새로운 이데올로기와 가치관을 만들어낼 것임을 짚어내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무엇이 세상을 바꿀 것인가,《스마트 IT, 스마트 혁명《거의 모든 IT의 역사《거의 모든 인터넷의 역사《오픈 리더십》등이 있다.

  



블록체인이 세상을 바꾸는 형식  

안녕하세요올댓스피커 입니다
오늘은 정지훈 교수님의 블록체인과 관련된 강연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많은 매체들에서 다뤄지고 있는 블록체인에 대해  정지훈 교수님께서는 해당 강연을 통해 '운명이 바뀌는, 세상이 바뀌는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전하고 계십니다.
블록체인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정지훈 교수님의 이 강연을 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사이버 펑크, 암호 아나키스트 선언

사이버 펑크는  네트워크, 해커 등이 등장하는 SF영화의 한 장르로, 매트릭스 등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이는 첨단기술의 등장으로 세상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회 분위기가 반영되면서 생겨난 장르라고 합니다. 
즉,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첨단기술의 발전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생각이 등장했다는 것이죠.
또 다른 이야기로, '티모시 메이'라는 사람의 '암호 아나키스트 선언'은 새로운 기술이 사회와 경제적 혁명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기술을 가진 개개인이 정부나 중앙의 통제를 벗어나게 되면서 자유(Free)를 얻게 된다는 것이죠.


2008, 글로벌 금융위기와 비트코인

비트코인이라는 개념이 등장한 2008년, 세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도래했습니다.
당시 정부의 자금으로 은행들이 회생한 후 경영진이 책임을 지기보다 그대로 복귀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서
한 회사가 비트코인이라는 개념을 생각해내게 됩니다.
'암호화 기술과 사람들의 블록체인이라는 형식으로 여러 명의 개인이 서로 얼마의 가치가 있다는 걸 믿게하고, 연결하고, 거래한다면 화폐처럼 쓸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었죠.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반신반의했다고 하네요.



블록체인, 비트코인 개념의 확산

처음 블록체인과 비트코인 개념이 등장한 이후, 
일부 기술들은 부작용이 발생했지만 해당 개념과 철학이 퍼져나가는 데 일조했다고 합니다.
또한 부작용을 막을 대안을 만들어낼 사람과 자본, 기술이 모이는 커뮤티니도 생겨나게 됐다고 하시네요.
우리나라의 경우 비트코인의 개념이 도입된 후 원화와 거래가 되기 시작하면서 시장이 과열되고, 
투기의 개념으로 변했다고 보고 계십니다. 

국내에서는 금융이나 온라인화폐의 개념으로 많이 알려져있지만, 
사실상 공인인증서 시스템이나 보안 시스템 등이 독점적으로 한 곳에 집중되어 있거나, 
위조불가능함이 증명되어야 하는 등의 부분에서는 블록체인이 대다수 활용될 것으로 예측하십니다.



미래의 디지털 사회

마지막으로 미래를 이야기하시면서 정지훈 교수님께서 가장 좋아하는 국가의 홈페이지를 보여주셨습니다.
바로 구소련에 소속되었다가 사실상 강제로 독립된 역사를 가진 에스토니아입니다. 구소련에 속했던 국가 중 가장 빠르게 OECD에 합류한 국가라고 해요.
인구도 적고, 독립 후 거의 처음부터 시작한 에스토니아의 성장은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바로 디지털이라고 교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정부 담당자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이미 정립된 세계질서를 바꿀 수 없지만, 
디지털 세계에서는 가능하다고 생각해 디지털 세계를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정지훈 교수님께서는 마지막으로
블록체인이 암호화폐를 만들거나 새로운 산업을 이끌어내는 정도가 아니라,
산업혁명 이후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내는 키워드를 던지고 있는 기술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현재 많은 매체에서 다뤄지는 블록체인, 비트코인이라는 개념에 대해
기술의 원리, 비전, 그리고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상세하면서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었던 강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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