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연사] 이호선&옥명호, 좋은 가족을 만드는 전문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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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 : 이호선 교수부모가 자식을 키워낸다는 것은 얼마나 숭고한 일이냐고 많은 학자들이 이야기한다. 하지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네번째 욕구인 자아존경의 욕구가 충족되어야만 한다. 존경받고 싶지만 내 입으로 말 못하는 사람이 바로 부모다. 부모는 자기 존경의 욕구를 드러내지 못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남을 존경한다고 얘기하는 것은 내가 존경받고 싶다는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그렇다면 부모는 왜 존경받고 싶다고 얘기할 수 없을까? - 저서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중에서 발췌
좋은 아빠는 어떻게 될 수 있을까? : 옥명호 작가일곱 살때부터 잠자리에서 아빠랑 책을 읽어온 딸아이는 이제 열아홉 살이 되었다. 딸아이는 일곱 살 때 우리 집에 내 직장 근처로 이사하면서 유치원을 다니지 않았다. 그대신 집 근처에 내가 근무하던 출판사에서 비영리로 운영하던 '우리 동네 글방'이라는 이름의 작은 도서관을 다녔다. 이 책을 쓰기까지는 딸 아이의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 대안학교에서 한 달간의 여행을 떠나기 전날 밤, 그간의 책 읽어주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 저서 <아빠가 책을 읽어줄 때 생기는 일들> 중에서 발췌
여기까지 좋은 가족이 많아지는 사회를 꿈꾸는 연사님 두 분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두 연사님을 통해 가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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