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연사지식창고] 해양모험가 김승진님의 저서 <인생은 혼자 떠나는 모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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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진 해양모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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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진은 해양모험가이자 프리랜서 다큐멘터리 피디이다. 대한민국 최초, 단독 무기항 무원조 요트 세계일주 성공하였다. 2010년에 크로아티아에서 중고 요트를 사 한국까지 몰고 오며 항해 경험을 쌓았고, 2013년에는 ‘단독 무기항 무원조 요트 세계일주’를 결심하여  4만 1900여 킬로미터에 이르는 항해를 마치고 귀환했다. 생생한 항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고, 그 영상은 MBC 〈다큐스페셜〉로 방영되기도 하였다. 그 외 수많은 기록들을 달성하여 해양수산부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각계각층에서 강연 요청이 쇄도하여 지금은 꿈, 동기부여, 모험 강연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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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계에 대한 이해


밤하늘의 은하수와 초승달이 아름답다. 홀로 맞이하는 태평양의 별밤. 역시 오길 잘했다고 되뇌어본다.
데크에 누워 하염없이 밤하늘에 빠져든다. 살갗에 스치는 적도의 바람이 감미롭다. 찰박찰박 조용한 물소리. 살며시 흔들리며 천천히 미끄러지는 아라파니. 느려도 행복한 이곳은 태평양의 적도 바로 위다.

출항 직전, 제작진과 마지막 인터뷰를 가졌다.
“혹시 불행한 사고를 당하신다면, 항해 중에 촬영한 영상을 방송해도 되겠습니까?”
생각해보지 않은 질문이었다. 그러나 대답을 망설일 것도 없었다.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국민들에게 전달돼야지요. 그렇게 약속했잖아요.”
제작진이 마지막으로 물었다.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은요?”
“…끊임없이 도전을 갈구하던 사람이 있었다, 라고 기억되면 좋겠네요.”
뜻하지 않게 유언도 남겼다.

— 본문 내용 中에서

 

 

 

이 책은 다큐멘터리 피디에서 해양모험가로 변신해 인생 2막을 열어젖히는 한 남자의 감동적인 여정을 담고 있다. 단독 무기항 무원조 요트 세계일주’는 인간이 만든 모험 가운데 가장 가혹한 모험 중 하나라고 불린다. 1969년에 영국인이 최초로 성공했고, 우리나라에선 김승진 선장이 처음 도전했다. 그는 변변한 마리나 시설도 없는 서해안의 작은 어촌 마을에서 1년여 동안 대항해를 준비했다. 그리고 200여 일분의 식량을 싣고 누구도 결말을 장담할 수 없는 긴 항해를 떠났다. 53살의 김승진 선장은 딸에게 “돈 걱정을 하며 전전긍긍하는 아빠가 아니라 꿈을 실현해가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출판사 서평

 

태평양-남극해-대서양-인도양을 따라 펼쳐지는

환상과 낭만, 감동과 전율의 209일

그리고 요트는 시도 때도 없이 말썽을 일으켰다. 누구에게 기댈 수도 없는 단독 항해. 그는 자신의 경험치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부품을 수리하거나 새로 만들며 그때그때 위기를 극복해낸다. 보통 사람이라면 공포에 질릴 만한 상황에서도 그의 대처 방식은 의연하고, 심지어 유쾌하기까지 하다. 대자연 속에서 인간은 한없이 나약한 존재다. 하지만 그는 그 모든 위기를 헤쳐 가며 인간의 의지가 얼마나 위대한지 온몸으로 보여준다.

그는 209일간의 항해를 일기와 영상, 사진으로 꼼꼼히 기록했다. 좁은 요트 안에서 요리하고, 먹고, 자고, 울고 웃는 모습들을 고스란히 책에 담아냈다. 독자들이 모험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저자가 직접 촬영한 동영상을 16개의 QR코드에 담아 제공한다. 이토록 아찔하고도 유쾌한 모험이라니, 간접 경험을 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르고 신난다.

상상을 초월하는 역대급 모험! 최강의 멘탈!
“엄청난 대자연 속에 내가 왔다.
이것처럼 설레고 신나는 일이 세상에 어딨을까!”


“왜 힘들고 고생스러운 일을 하십니까”라는 물음에 그는 이렇게 되묻는다. “당신의 인생 항해는 편안하고 순조로운가요?” 누구나 많은 역경을 이겨내며 살아가듯, 자신이 폭풍과 싸우고 무풍의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도 누구나처럼 지나가는 과정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망망대해에서 거듭 외친다. 50이 넘은 나이에도 도전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물로 이루어진 지구별에 태어난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가를!

그는 단지 자신이 살아온 삶의 이력과 항해기를 담담히 들려줄 뿐이다. 하지만 그 이야기는 자기계발서의 어떤 충고나 조언보다 더 깊은 울림을 전한다. 지금 내 가슴을 뛰게 해줄 무언가를 찾고 있다면, 시들어가는 열정에 불을 지피고 싶다면, 위로받고 용기를 얻고 싶다면, 인생 2막을 시작하기가 주저된다면, 당장 김승진 선장의 모험기를 펼쳐보시라!

내가 진정 하고 싶은 일과 현실의 조건을 저울질하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는 묻는다.
“당신이 뭘 하고 싶은지, 죽기 전에 진짜 하고 싶은 게 뭔지 당신 자신에게 물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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